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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화 거장 박재동도 `미투`..주례 부탁하러 온 후배 성추행˝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27일 07시 43분
↑↑ 박재동 만화가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몽수 취재본부장 = 우리 사회 부끄러운 민낯을 고발하는 성폭력 폭로사건이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르고 있다.

이번에는 예술계와 대중문화계를 넘어 이번에 시사만화의 거장 박재동 화백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직 웹툰 작가인 이태경 씨는 지난 2011년 결혼을 앞두고 끔찍한 경험을 했다. 평소 선배이자 시사만화의 거장으로 알려진 박재동 화백에게 주례를 부탁하려고 만났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거다.

이태경 작가는 “주례를 부탁드리려고 갔는데 반갑다면서 제 허벅지를 이렇게 쓰다듬으시는데, 옆에서 이렇게 손이 들어오니까 손에 한 중간 정도까지 치마 아래로 다리 사이로 들어오는 거예요.”라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성추행뿐 아니라 성희롱도 이어졌다.

“두 사람이랑 만나 본 적 있냐고 물어본 뒤 두 사람 모두랑 성행위를 해봤니 그러시는 거예요. 또, 너 내가 주례해주면 너는 어떻게 해줄 건데 대뜸 나랑 호텔에서 춤 한 번 춰줄 수 있겠냐고 그러는 거예요.”라고 말하여 당황스러웠다고 털어 놓았다.

차마 후배한테는 할 수 없는 말까지도 거리낌 없이 했다는 것이다.

또, “박재동 화백이 턱 아래쪽으로 이렇게 쓰다듬더니 태경아 나는 처음 봤을 때부터 네가 맛있게 생겼다고 생각 했어 이렇게 말씀 하시더라고요.”라고 하여 얼굴이 화끈거렸다고 말했다.

피해자 이 씨는 지난 2016년에서야 자신이 삽화가로 참여한 한국만화가협회 공정 노동행위 및 성폭력 사례집에 이런 피해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박재동 화백이 이 씨에게 전화를 걸어와 본인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사례 내용이 자신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네가 제보한 것이냐고 거듭 캐묻기만 했다.

박재동 화백은 이태경 작가와 통화하면서 “만약에 이건 가정인데 만약에 네가 사례집에 그걸 썼다고 그러면 만약 그럼 너하고 얘길 해보고 당사자랑 얘기를 해보고…”라고 말했다고 한다.

박재동 화백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그런 건 좀 기억이 없는데. 성희롱할 생각도 없었고 내 기억에. 근데 우리가 그때 막 친하게 다 지내고, 격의 없이 다 이야기했기 때문에 무엇을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박 화백은 이뿐 아니라 지난해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업시간에도 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

박 화백은 수업 도중 "여자는 보통 비유하기를 꽃이나 과일이랑 비슷한 면이 있다. 상큼하고, 먹음직스럽고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씨를 얻을 수가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대자보를 붙이는 등 거세게 반발하자 박 화백은 세 차례에 걸쳐 공개 사과해 파문을 겨우 가라앉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27일 0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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